캡틴 전준우 복귀한 롯데, KIA 꺾고 3연승 질주

백창훈 기자 2024. 6. 26.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캡틴' 전준우의 복귀 속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특히 이날은 롯데 전준우의 복귀전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롯데는 8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최항의 대타 김동혁이 황성빈의 타석에서 도루와 폭투로 3루에 도달했고, 황성빈이 희생플라이로 김동혁을 홈에 불러들여 롯데가 6-4,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부산 사직구장서 KIA와 주중 3연전 2차전
복귀한 전준우 2볼넷으로 안타 없이 멀티출루
고승민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오늘도 펄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전준우는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렀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전준우. 지난달 중순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전준우는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렀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캡틴’ 전준우의 복귀 속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전날 13점 차 열세에도 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롯데는 이날 큰 피로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끈질긴 승부로 역전을 이뤄냈다.

특히 이날은 롯데 전준우의 복귀전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중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전준우는 40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해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전준우는 3회 중전 뜬공, 6회 포수 파울플라이, 7회 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복귀전에서 안타는 신고하지 못했으나, 볼넷으로만 멀티출루를 기록하며 선구안을 과시했다.

롯데는 이날 1회초 나성범의 우전 안타로 KIA에 선제점을 내줬다. 이어 2회초 소크라테스의 1점 홈런과 김도영의 중전 안타로 2점 더 내준 롯데는 2회초 정훈의 솔로 홈런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4회 한현희가 최형우 타석에서 폭투를 던져 롯데가 1점 헌납했고, 5회 윤동희의 중전 안타로 롯데가 2-4로 추격을 이어갔다.

그리고 7회 1사 1, 3루에서 고승민이 몸을 날려 내야 안타를 만들어 롯데가 1점 차로 따라붙었고, 곧바로 빅터 레이예스의 좌전 안타와 나승엽의 희생플라이로 롯데가 5-4로 역전했다.

또 롯데는 8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최항의 대타 김동혁이 황성빈의 타석에서 도루와 폭투로 3루에 도달했고, 황성빈이 희생플라이로 김동혁을 홈에 불러들여 롯데가 6-4,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