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27년 진행한 라디오 하차 후 근황…"우울하지 않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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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 후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방송인 겸 탤런트 최화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화정은 "요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라디오 방송이 낮 12시~오후 2시였기 때문에) 막 10시~11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집 앞에 숲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하고 그런다"라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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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화정이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 후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방송인 겸 탤런트 최화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MC 유재석이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 관해 물었다. 지난 1996년 시작한 개국 프로그램으로, 최화정이 무려 27년간 진행해 왔다. 그는 "이 방송에서 하차한 지 3주 정도 됐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냐?"라며 궁금해했다.
최화정은 "요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라디오 방송이 낮 12시~오후 2시였기 때문에) 막 10시~11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집 앞에 숲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하고 그런다"라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아직은 좋은 느낌이 더 크다. '우울할까 봐 전화했다' 그런 친구들이 있는데, 아직 그런 건 없다"라며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려고 한다. 슬로우 모닝 루틴을 지키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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