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종규・세아, 자녀 유무 공개 후 얼어붙은 분위기 "정신 똑바로 차려"

신영선 기자 2024. 6.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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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종규, 세아가 자녀 유무 공개 후 180도 달라진 기류를 보여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 등 다섯 MC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27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8회에서는 MZ 돌싱남녀들이 마지막 정보 공개인 자녀 유무에 대해 털어놓은 뒤 각자의 호감 상대와 깊은 대화를 나눈다.

잠시 후 종규는 세아를 따로 불러내 "우리는 대화를 좀 더 해야 하지 않을까?"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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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5'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돌싱글즈5' 종규, 세아가 자녀 유무 공개 후 180도 달라진 기류를 보여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 등 다섯 MC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27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8회에서는 MZ 돌싱남녀들이 마지막 정보 공개인 자녀 유무에 대해 털어놓은 뒤 각자의 호감 상대와 깊은 대화를 나눈다. 

종규와 세아는 첫날부터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뽑아 '확신의 커플'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날 자녀 유무 정보가 공개되자 두 사람은 차갑게 얼어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잠시 후 종규는 세아를 따로 불러내 "우리는 대화를 좀 더 해야 하지 않을까?"라 말한다. 이어 모두가 있던 자리에서 물어보지 못했던 민감한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묻는다.

세아는 종규의 질문에 당황하더니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싸늘하게 받아친다. 이에 종규는 물론 스튜디오 MC들마저 얼어붙는다. 

무거운 침묵 속 이혜영과 유세윤은 "(종규가) 너무 성급하게 물어보는 것 같다. 자칫하면 서로 마음이 상할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다.

반면 은지원과 이지혜는 "(종규도)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뿐"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야 직진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라고 종규의 마음을 대변한다.

결국 세아는 "나도 네 마음과 생각이 궁금하다. 어떻게 하고 싶은 건데?"라고 되물어 종규에게 공을 넘기고, 종규 역시 쉽사리 답을 하지 못한다.

이날 자녀 유무 정보 공개에서 한 출연자는 "전 배우자가 재산분할을 해주길 원치 않아서 받지 않고 이혼했다"고 밝힌다.  

은지원은 "전 배우자가 (재산분할을) 안 해 줬다고? 법적으로 해줘야 하는데"라고 과몰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오스틴 강이 "형이 그걸 어떻게 아느냐?"라고 묻자 은지원은 "해봤으니까 알지! 지난 시즌 때 다 얘기했잖아!"라고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웃픔'으로 물들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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