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NO" 조정석, 지압+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완성한 여장 ('파일럿' 제작보고회)[MD숏폼]

김도형 기자 2024. 6.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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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미모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압 마사지와 저탄고지로 7kg을 감량했다. 배우 조정석이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한결 감독,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참석했다.

영화 '엑시트' 이후로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조정석은 스타 파일럿 한정우와 항공사에 재취업한 한정미 캐릭터까지 1인 2역을 소화한다.

여장과 관련해 조정석은 "준비 과정은 굉장히 치열했다. 의상, 분장팀 등이 똘똘 뭉쳤다. 모두가 나의 변신을 위해 노력했다. 나 또한 고군분투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옷 입으면 1단, 메이크업하면 2단, 가발 쓰면 3단이 완성됐다"며 "거의 3단 변신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가벼운 질문으로 '시술’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 여장으로 분하는 만큼 미모 관리를 위해 어떠한 시술을 받은 것 있느냐는 것이다.

이번 작품을 위해 7kg을 감량했다는 조정석은 "의상 실장님과 살을 빼겠다고 약속한 것이 있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지압과 림프샘 마사지했더니 턱선이 나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내달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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