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27년만 ‘최파타’ 하차 “지인들 우울할까봐 전화하는데” 행복 근황(유퀴즈)

서유나 2024. 6. 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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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화정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0회에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을 맞아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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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화정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0회에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을 맞아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최파타'가 1996년 SBS 파워 FM 개국 프로그램이라며 "27년간 진행하다 그만둔 지 3주 정도 됐는데 원래 라디오 하던 시간에 뭘 하고 보내시냐"고 물었다.

최화정은 "요즘은 그야말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나 과일 그런 거 아니고 하다못해 청국장을 끓여 먹더라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좋고 저희 집 앞 숲이 있다. 숲도 왔다갔다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좋은 느낌이 더 크신가 보다"고 하자 최화정은 "아직까지. 우울할까 봐 전화했다는 친구도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게 없다"며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다. 요즘 슬로우 모닝 갖는 게 삶의 질이 높아진다잖나. 아침 일어나 차 마시고 바깥 창 보고 내가 읽고 싶은 책 보고. 그게 10분이라도 삶의 질 달라진단다. 슬로우모닝 하려고 집도 어슬렁하고 오늘 할 일 순서 정해보고 햇빛 받고 이걸 아침 10분 15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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