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의 추락” 의심 신고…경찰 수사
김애린 2024. 6. 26. 22:03
[KBS 광주]아파트에서 누군가 고의로 고양이를 추락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동 한 아파트 8층 이상 높이에서 길고양이가 추락하는 걸 봤다며, 동물학대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길고양이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청에 인계돼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CCTV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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