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 받은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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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사진)이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5일(현지시간)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48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외국 배우로는 올해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플라워 킬링 문'의 릴리 글래드스톤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 '바튼 아카데미'의 더바인 조이 랜돌프, '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로 잘 알려진 캐서린 오하라 등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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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 땐 투표권 행사 가능해져
AMPAS는 25일(현지시간)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48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영화 ‘브로커(Broker)’와 ‘반도(Peninsula)’에 출연한 강동원은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유태오와 함께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도 배우(Actors) 부문에서 초청받았고,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이 감독(Directors)과 각본가(Writers) 두 부문에서 초청되는 등 ‘패스트 라이브즈’ 배우와 감독이 모두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작품상과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조영욱 음악감독은 음악(Music) 부문에서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이들이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외국 배우로는 올해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플라워 킬링 문’의 릴리 글래드스톤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 ‘바튼 아카데미’의 더바인 조이 랜돌프, ‘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로 잘 알려진 캐서린 오하라 등도 초청됐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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