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오물풍선 사흘 연속 살포… 올 들어 일곱 번째
박수찬 2024. 6. 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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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대남 오물 풍선을 사흘 연속 살포했다.
합참은 이날 오후 9시 13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공지를 보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4일 밤 오물 풍선 350여개를 날려 보냈으며, 이 가운데 10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에 낙하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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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대남 오물 풍선을 사흘 연속 살포했다.
합참은 이날 오후 9시 13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공지를 보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풍선이) 이동 중”이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도 “저녁 9시 16분쯤 경기 북부 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띄운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밤 오물 풍선 350여개를 날려 보냈으며, 이 가운데 10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에 낙하했다. 전날 밤에도 250여개를 띄워 10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에 떨어졌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이번이 일곱 번째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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