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오물풍선 사흘 연속 살포…올 들어 7번째

옥승욱 기자 2024. 6. 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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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은 국회에 떨어진 '대남 오물풍선’' 추정 종이조각을 군 관계자가 수거하는 모습. (사진=독자제공) 2024.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옥승욱 기자 = 북한이 지난 24, 25일에 이어 오늘(26일) 또 한번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대남 오물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24일에 이어 사흘 연속이다. 올 들어서는 7번째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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