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사흘 연속 오물풍선 투척…올해 들어선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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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연속 오물풍선을 투척했습니다.
함동참모본부는 오늘(26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물풍선 투척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연일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지만, 우리 군은 오물풍선 대응 카드인 대북 확성기 사용은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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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연속 오물풍선을 투척했습니다.
함동참모본부는 오늘(26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당부도 했습니다.
이번 오물풍선 투척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일곱 번째입니다.
북한이 연일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지만, 우리 군은 오물풍선 대응 카드인 대북 확성기 사용은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오물풍선 안에서 유해 물질이 발견되지 않은 데다 우리 측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물풍선의 여파로 오늘(2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항공기의 이착륙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물풍선과 항공기가 충돌할 경우 대형 사고가 우려돼 새벽 1시 46분부터 4시 44분까지 약 3시간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의 이착륙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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