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부터 경기장까지...스포츠토토코리아, 상반기 도박중독 예방 활동 마무리

스포츠부 2024. 6. 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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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 직원들이 지난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스포츠토토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년 상반기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3리그 경기를 끝으로 총 14회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14개 지역센터와 협력하여 전국 각지에서 활동을 펼쳤다. 대학교, 지역 판매점, 경기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토토의 건전한 이용을 촉구하고 도박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상반기 주요 활동으로는 5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의 캠페인, 6월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충북 청주시, 세종시 판매점 일대에서의 행사 등이 있었다. 특히 화성FC 경기에서는 약 1200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전 이용 서약서 작성과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화성FC 대학생 서포터즈인 ‘오렌지크루’와 협력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전국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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