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제니와 평소에도 연락…청음회 인터뷰해줘 영광" [유퀴즈]

박서연 기자 2024. 6. 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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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 게스트로 21세기에 태어난 뮤지션 중 최초의 빌보드 1위인 월드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했다.

이날 빌리는 '유퀴즈' 출연에 대해 "꼭 나오고 싶었다. 어떻게 한국에 왔는데 '유퀴즈'에 안 나올 수 있겠냐"라며 "이번에 한국에 하루 있는 거라 짧은 시간이지만 작은 무대에 서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가 유재석을 "코리안 지미 팰런"이라고 소개하자 빌리는 "안다. 거물이시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한국에서 청음회 개최한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진행은 블랙핑크 제니가 맡았다. 빌리는 청음회 반응을 묻자 "다들 정말 즐거워 했다. 저도 매우 영광이었다. 사실 제니가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사람이지 않나. 그런 제니가 인터뷰를 받는 게 아니라 저를 인터뷰 해준다는 사실이 정말 영광이었다"며 "저는 이곳에 친구가 많지 않지 않나. 그래서 친구가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제니와 평소 연락하냐고 묻자 "연락한다. 제니 너무 사랑한다"며 미소지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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