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승점 6점짜리 경기' 제주가 웃었다… 3연패 탈출-인천 6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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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에서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제주 유나이티드 편이었다.
행운의 골로 제주가 3연패를 끊어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충격의 6경기 무승에 그쳤다.
제주는 최근 충격의 3연패, 인천은 최근 5경기 3무2패로 서로 좋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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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등권에서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제주 유나이티드 편이었다. 행운의 골로 제주가 3연패를 끊어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충격의 6경기 무승에 그쳤다.
제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
제주는 최근 충격의 3연패, 인천은 최근 5경기 3무2패로 서로 좋지 않은 상황. 18경기동안 같은 승점 20점으로 더 이상 추락하지 않기 위한 '승점 6점짜리 경기'였다.
이날 경기전 만난 조성환 인천 감독은 "무승부는 의미 없다. 우린 무승의 흐름을 잘라야하는 팀이다. 이게 더 길어지면 안된다. 저도 제주에서 15경기 무승도 해봤다. 그렇게 되면 선수단은 물론이고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장고 끝에 악수를 두기도 한다. 빨리 무승의 흐름을 끊어야한다"고 말했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반면 "어떻게든 승점 1점이라도 챙겨야한다. 한골이 승점 3점을 만들 수 있고 승점 1점을 따더라도 시즌 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승점 1점이 가질 수 있는 의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리그 최소 득점(18경기 17득점)팀인 제주는 전반전 고작 슈팅 3개에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선발 11명 중 올시즌 골을 넣어본 선수가 3명에 다합쳐 5골밖에 되지 않는 인천 역시 슈팅 4개에 유효슈팅 2개에 그쳤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치자 양팀 감독 모두 승부수를 띄운다. 일단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제주 김학범 감독은 서진수와 헤이스를 투입했고 인천은 후반 15분 팀 최다득점자(9골)인 무고사를 투입했다.
승부는 이 교체선수에서 갈렸다. 후반 27분 헤이스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치고 달리며 오른쪽에서 달리던 이탈로에게 패스했고 이탈로는 박스안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했다. 이를 인천 수비가 걷어냈지만 문전 쇄도하던 헤이스의 머리에 갑작스럽게 맞았고 공이 그대로 인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헤이스의 행운의 선제골.
인천은 음포쿠, 최우진 등도 투입했지만 승부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행운의 여신은 제주를 향해 웃었고 제주는 그렇게 3연패에서 탈출했다.
결국 이날 승리로 제주는 6월 첫경기였던 2일 강원FC전 패배부터 대구FC전 0-1 패배, 울산 현대전 2-3 패배로 이어진 3연패를 끊어냈다. 승점 23점으로 경기전 10위에서 단숨에 7위까지 올라섰다.
인천은 지난 5월18일 대전 하나시티즌전 1-0 승리 이후 6경기동안 3무3패에 그치며 8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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