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까지 넘은 젠지, 개막 5연승 질주

박상진 2024. 6. 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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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한화생명까지 넘어 개막 5연승을 이어갔다.

26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젠지 e스포츠 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 2세트 한화생명이 킬은 물론 드래곤을 챙기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젠지 역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한화생명을 추격했다.

하지만 19분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다시 격차를 벌였고, 젠지는 드래곤을 가져가며 스택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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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한화생명까지 넘어 개막 5연승을 이어갔다.

26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젠지 e스포츠 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 2세트 한화생명이 킬은 물론 드래곤을 챙기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젠지 역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한화생명을 추격했다. 한화생명은 전령으로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내고 이후 오브젝트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젠지도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며 만만찮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2천까지 벌어졌던 골드 차이는 어느덧 젠지가 거의 추격했고, 18분 미드 2차 포탑을 젠지가 파괴하며 결국 동점이 됐다. 하지만 19분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다시 격차를 벌였고, 젠지는 드래곤을 가져가며 스택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의 혼전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골드까지 역전한 젠지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다섯 번째 드래곤을 둔 신경전에서 젠지가 스택을 가져간 후 안전하게 퇴각했다. 흐름을 탄 젠지는 한화생명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한화생명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바론으로 진출했으나 딜라이트가 잡히며 무너지기 시작하며 피넛까지 잡혔다. 바론은 다시 젠지의 차지가 됐고,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다.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은 젠지는 거칠것 없이 진군을 시작했다. 35분 상대 본진에 오른 젠지는 경기를 끝낼 것 처럼 보였지만 이번에는 한화생명이 바이퍼의 활약으로 상대를 잡고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어지는 상황을 만들지 못한 것은 한화생명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41분 바론과 장로 드래곤이 동시에 등장했다. 젠지가 먼저 바론을 치기 시작해 버프를 획득한 동시에 상대 서포터 딜라이트까지 잡아내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한화생명은 다시 한 번 바이퍼에게 희망을 걸었지만 결국 잡히며 마지막 희망이 꺼졌고, 결국 젠지가 승리하며 개막 5연승을 이어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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