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에이트, 美엔터기업 씨네버스에 AI번역 솔루션 제공

고석용 기자 2024. 6.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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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버스는 디지털 영화, 스트리밍 채널 운영, 콘텐츠 공급 등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씨네다임에서 씨네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엑스엘에이트는 AI번역 솔루션을 씨네버스의 플랫폼에 통합해 방대한 콘텐츠의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씨네버스는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FAST) 분야 사업에서 채널 운영자들에게 번역, 캡션, 로컬라이제이션이 포함된 완전 자동화된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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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 특화 AI(인공지능)기계 번역 기술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시네버스(Cineverse)와 독점 계약을 맺고 AI기반의 캡션, 번역, 현지화 기술을 씨네버스의 플랫폼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씨네버스는 디지털 영화, 스트리밍 채널 운영, 콘텐츠 공급 등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씨네다임에서 씨네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엑스엘에이트는 AI번역 솔루션을 씨네버스의 플랫폼에 통합해 방대한 콘텐츠의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문화적으로 적합한 번역 및 자막을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게된다. 씨네버스 측은 영상 현지화에 사용되는 비용을 낮추고 속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씨네버스는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FAST) 분야 사업에서 채널 운영자들에게 번역, 캡션, 로컬라이제이션이 포함된 완전 자동화된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니 후이도르(Tony Huidor) 씨네버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엑스엘에이트의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콘텐츠의 도달 범위와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강 엑스엘에이트 한국법인장은 "북미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FAST채널 서비스들은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XL8의 AI 기반 자동화 기술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콘텐츠 현지화를 제공해 다양한 채널들이 미래 지향적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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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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