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검찰 수사 불공정" 58.1%…"공정하다"는 36.2%

박세열 기자 2024. 6. 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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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의 인도 순방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검찰 수사를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여론이 과반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 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김정숙 씨 수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률이 58.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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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의 인도 순방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검찰 수사를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여론이 과반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김정숙 씨 수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률이 58.1%로 나타났다. '공정하다'고 본 응답률은 36.2%였다.

'불공정' 응답은 여권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을 포함해 전국에서 '공정하다'는 응답률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불공정하다'고 본 응답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RDD 방식 ARS(자동응답)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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