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시위 사망자 최소 22명..."사상 최대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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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대규모 증세 반대 시위에 대한 경찰의 유혈 진압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케냐 국가인권위원회는 하루 동안의 시위에서 이같은 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사상 최대 규모라며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5일 증세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의사당에 진입하려 하자 경찰이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냐 의회는 논란이 된 재정 법안을 찬성 195표, 반대 106표로 가결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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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대규모 증세 반대 시위에 대한 경찰의 유혈 진압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케냐 국가인권위원회는 하루 동안의 시위에서 이같은 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사상 최대 규모라며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케냐 의사협회는 사망자가 23명이고 총상을 입은 부상자가 30명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5일 증세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의사당에 진입하려 하자 경찰이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냐 의회는 논란이 된 재정 법안을 찬성 195표, 반대 106표로 가결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여론의 강한 반발에 대통령실은 부가세와 자동차세 등 몇몇 증세안을 철회했지만, 세수 부족 우려로 정부가 연료 가격과 수출세 인상 등을 추진하자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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