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푸에르토리코, 폭염에 공기 질 악화

김규리 2024. 6. 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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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데다 공기 질도 악화 됐습니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짙은 먼지 구름이 대서양을 건너 푸에르토리코를 뒤덮었습니다.

먼지 구름이 열을 가두며 폭염이 나타났고 공기도 탁해졌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먼지 구름이 내일까지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들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맑고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32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는 내일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카이로는 한낮에 4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파리는 맑은 가운데 한낮에 3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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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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