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박병화 퇴거하라"...수원시여성자문위, 인계동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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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26일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 여성리더회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적인 삶의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수원시 여성경영인협회 회원대표는 성명문을 통해 ▲성범죄자 박병화의 퇴거 촉구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 ▲성범죄자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처벌 및 국민 안전 대책 강구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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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26일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 여성리더회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적인 삶의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시민안전 위협하는 성범죄자 즉각 퇴거하라’, ‘성폭력범 박병화 수원거주 결사반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어올리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수원시 여성경영인협회 회원대표는 성명문을 통해 ▲성범죄자 박병화의 퇴거 촉구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 ▲성범죄자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처벌 및 국민 안전 대책 강구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는 폭력 없는 일상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집회 이후에도 이들은 약 15분간 인계동 주변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홍보 팜플렛을 나누는 등 캠페인도 진행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들이 폭력이나 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 완비 필요성에 이번 집회와 캠페인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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