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출전권도 걸리는 MBC배 죽음의 B조, 한양대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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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와 성균관대의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이하 MBC배) 예선 맞대결이 전국체육대회(이하 체전) 경기도 대표 결정전이 될 수 있다.
다만, 한양대가 만약 성균관대를 꺾는다면 경희대가 자동적으로 경기도 대표가 된다.
경기도에 속한 대학은 경희대, 명지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4팀이며, 체전에서 나갈 경기도 대표는 1학기 대학농구리그 성적(7월 15일 기준)으로 정해진다.
이 때는 경희대와 성균관대의 MBC배 맞대결 결과로 체전 대표를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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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25일 열린 조선대와 맞대결에서 85-38로 승리하며 1학기 일정을 7승 3패로 마무리했다. 연세대(9승)와 고려대(8승 1패)에 이어 건국대와 함께 공동 3위다.
경기도에 속한 대학은 경희대, 명지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4팀이며, 체전에서 나갈 경기도 대표는 1학기 대학농구리그 성적(7월 15일 기준)으로 정해진다.
현재 경희대가 가장 앞서 있고, 성균관대(6승 3패), 중앙대(6승 4패), 명지대(1승 8패)가 뒤를 잇고 있다. 중앙대와 명지대는 경희대를 앞설 수 없다.
성균관대는 다음달 2일 한양대와 경기를 남겨놓았다. 만약 성균관대가 한양대를 꺾는다면 경희대와 동률을 이룬다.
이 때는 경희대와 성균관대의 MBC배 맞대결 결과로 체전 대표를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MBC배는 다음달 17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리는데 경희대와 성균관대는 중앙대, 상명대와 함께 B조에 속했다.
경희대와 성균관대의 예선은 20일 예정되어 있다.
경희대와 성균관대, 중앙대는 치열하게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학농구리그 성적을 감안하면 세 팀 중 어느 팀이 떨어져도 이변이다.
여기에 경희대와 성균관대의 맞대결 결과가 체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면 더더욱 불타오르는 B조가 된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데다 체전 출전권까지 가져가고, 지는 팀은 예선 탈락의 위기에 빠지기 때문이다.
MBC배 B조는 조 편성 결과가 나오자마자 죽음의 조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체전 출전권까지 걸릴지 여부는 한양대의 손에 달렸다.
성균관대는 한양대와 대학농구리그 맞대결에서 13승 1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다만, 2022년(96-98)과 2023년(68-82)에는 졌다.
경희대의 가장 최근 체전 출전은 2년 전인 2022년이며, 당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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