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8일부터 7차 방류···방류량보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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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은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7차 해양 방류를 오는 28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고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4만7000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로 흘러보냈다.
도쿄전력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하는 오염된 물 중 일부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뒤 탱크에 저장해 두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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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은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7차 해양 방류를 오는 28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7차 방류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과 동일한 7,800t이다.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고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4만7000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로 흘러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하는 오염된 물 중 일부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뒤 탱크에 저장해 두고 있는 상태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는 총 131만6000여t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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