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살아있습니다 걱정마세요!'... 포그바, "나는 죽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발언 공개 후 첫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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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31)가 최근 자신의 인터뷰가 전해짐에 따른 팬들의 걱정을 잠재우고 나섰다.
영국 매체 '트리발풋볼'은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자신의 경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악성 기사가 전 세계에 퍼진 직후 이 문제에 대응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포그바는 "오래되고 비꼬는 듯한 댓글들이 진실 되고 최근의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클릭을 유도했다"라며 "나는 아직 살아있다. 걱정할 필요 없다"라며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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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폴 포그바(31)가 최근 자신의 인터뷰가 전해짐에 따른 팬들의 걱정을 잠재우고 나섰다.
영국 매체 '트리발풋볼'은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자신의 경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악성 기사가 전 세계에 퍼진 직후 이 문제에 대응했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최근 "나는 죽었다. 포그바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다만 이는 생각만큼 우려할 내용은 아니었다.
포그바의 해당 발언은 2년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따온 것으로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하게 퍼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포그바는 "오래되고 비꼬는 듯한 댓글들이 진실 되고 최근의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클릭을 유도했다"라며 "나는 아직 살아있다. 걱정할 필요 없다"라며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9월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지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는 지난 8월 20일에 실시된 테스트 결과에 따라 국가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예방적 자격 정지 명령을 받았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NADO)는 "포그바는 축구 선수 반도핑 법 위반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우디네세와의 경기 이후 테스토스테론 수치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며 4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포그바는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프로 경력에서 쌓아 온 모든 것이 사라졌다. 슬프고 충격적이며 가슴이 아프다"라며 "프로 선수로서 금지된 약물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고자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내가 뛰었던 팀의 동료 선수와 팬들을 무시하거나 속인 행위는 일절 없다"라는 말로 결백함을 호소했다.
다만 이는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이다. 이에 포그바는 항소를 준비하고 나섰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는 "포그바의 법무팀은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일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겠다"라며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만일 포그바가 재판에서 승소한다고 해도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는 현재 31세의 나이이므로 재판 과정에서 몇 년을 허비한다는 가정하에 제 컨디션과 기량을 유지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발풋볼'은 26일(한국시간) 최근 악성 기사가 전 세계에 퍼진 포그바의 대응 소식을 전함
-포그바는 해당 인터뷰는 2년 전 진행한 것으로 자신의 안부를 전함
-포그바는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NADO)에 의해 4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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