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원국제중 '교사 채용 비리'로 교장 해임·교감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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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원국제중학교의 올해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청이 감사를 진행한 결과, 교장과 교감이 각각 해임과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법인 대원학원에 교장을 해임하고 교감은 정직, 가담 교사 2명은 각각 감봉과 경고 처분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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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원국제중학교의 올해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청이 감사를 진행한 결과, 교장과 교감이 각각 해임과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원국제중 감사를 통해, 지난해 말 진행된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교장이 특정 지원자를 1단계 전형 합격자로 만들기 위해 다른 합격자 3명의 논술적성시험 점수를 하향 조정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법인 대원학원에 교장을 해임하고 교감은 정직, 가담 교사 2명은 각각 감봉과 경고 처분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장과 교감 등 3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지난 4월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학교법인 대원학원은 지난 5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교장을 해임하고 교감에게는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고, 교사 1명의 징계위원회도 추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165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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