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두산전 '비거리 145m' 장외포 폭발…전구단 상대 홈런

원태성 기자 2024. 6.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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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초대형 대포로 올 시즌 전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노시환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추격을 알리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아울러 두산을 상대로 대포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 6번째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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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로 지던 4회 알칸타라 상대 3점 홈런…시즌 17호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회 알칸타라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쳤다./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초대형 대포로 올 시즌 전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노시환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추격을 알리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노시환은 1-7로 끌려가던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노시환은 4회 무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 시속 149㎞짜리 직구를 받아쳐 야구장 밖을 넘기는 초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비거리만 145m였다.

노시환은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5경기 만에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두산을 상대로 대포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 6번째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한편 노시환의 홈런 이후 황영묵도 알칸타라로부터 솔로포를 치며 한화는 4회에만 5점을 뽑아내 5-7로 두산을 추격 중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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