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조직 개편…문화유산·외국인 부서 신설 외
[KBS 청주]충청북도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안에 집중하고 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체계적인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문화유산과'와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총괄할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합니다.
또, '라이즈추진과'의 명칭을 '미래인재육성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새 조직안은 다음 달 1일 시행되고, 관련 인사도 단행될 예정입니다.
“충북 시장 상점 42%만 화재공제 가입”
충북 전통시장 상점 10곳 가운데 6곳은 화재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충북 전통시장 상점 5,400여 곳 가운데 42%인 2,300여 곳만 화재공제에 가입했습니다.
또 전국의 화재공제 평균 가입률은 31.8%에 머물렀습니다.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확대
청주시가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55곳에서 59곳으로 늘립니다.
새 운행 구간은 청주시 옥산면의 장동리 곡수와 금계리 다락골 등으로, 72가구 주민 12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과 읍·면 소재지, 전통시장 등을 오가는 택시로 공영버스 요금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은군·지마켓, 농산물 온라인 유통 협약
보은군과 온라인 유통업체인 지마켓이 오늘, 보은 지역 농산물 유통에 협력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보은군은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와 판매자의 디지털 사업 전환을, 지마켓은 보은군 온라인 전용관 구축과 판매 방송 등을 지원해, 지역 농식품 판로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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