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첫 청년대사 된 세븐틴 "젊은꿈 지켜요"

서형석 2024. 6.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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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인기 그룹 세븐틴이 국제기구 유네스코에서 청년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습니다.

최초로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건데요.

세븐틴은 세계 곳곳,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걸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세븐틴의 청년 13명이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습니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 최초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겁니다.

대표 연설에 나선 조슈아는 전 세계 청년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유를 팬덤 캐럿과 함께한 9년에서 찾았습니다.

<조슈아 / 세븐틴 멤버> "캐럿이 보내준 애정 덕에 세계 청년들과 강한 유대와 소속감을 갖게 됐습니다. 점차 멤버 모두가 청년 세대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사명감을 쌓았습니다."

2022년부터 유네스코와 함께 '고잉투게더' 캠페인을 펼쳐온 세븐틴은 교육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며, 동티모르에 학습 센터 건립, 아프리카 말라위 교육 지원 등 뜻깊은 수확을 일궜습니다.

세븐틴은 자신의 꿈을 하찮게 여기지 말라면서 꿈을 이루는 과정에 혼자가 아니란 걸 알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슈아 / 세븐틴 멤버> "청년 여러분 꿈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작든 크든, 요란하든 조용하든, 전통적이든 혁신적이든, 개인적이든 공적이든, 여러분의 모든 꿈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고잉투게더' 다음 단계로 1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세상을 바꿀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걸 돕기 위해서입니다.

<버논 / 세븐틴 멤버> "여러분의 꿈, 세븐틴이 '아낀다!'"

자신들의 노래 '손오공'의 가사처럼 세븐틴은 청년 모두가 같은 팀이고 같은 크루라면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SEVENTEEN #GlobalYouthGrantScheme #PLEDIS #UN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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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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