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허웅, 전 여친 고소…"3년간 금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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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 부산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공갈 및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허웅 측으로부터 해당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허웅 측은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 A씨와 헤어졌으나 A씨가 3년간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허웅은 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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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으나 금전 요구하며 협박"
마악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프로농구 부산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공갈 및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허웅 측으로부터 해당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허웅 측은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 A씨와 헤어졌으나 A씨가 3년간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가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주장하며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마약류 건은 형사과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1993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허웅은 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다. 부산 KCC를 2023~2024 KBL 챔피언결정전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농구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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