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중 손상환자 비율 여전히 1위, 추락·낙상 주의 필요
2024. 6. 26. 20:08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15.4%)이 1위, 암(11.7%), 소화기계통 질환(11.3%) 순-
임보라 기자>
2022년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 비율은 15.4%로, 여전히 질병군 1위였습니다.
암·소화계통 질환 환자보다 많았는데요.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추락·낙상'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운수사고'·'부닺힘'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중독 손상환자'의 경우 15~24세 여성의 의도성 자해 중독이 대부분을 차지해,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손상환자의 평균재원일수는 13일로 전체 입원환자 평균 8일에 비해 길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재원 기간도 증가했는데요.
질병청은, 효과적인 손상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관리가 중요하다며 어린이·노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