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위증 재판' 보좌관 채용 의혹에 "대통령실은?"

정금민 기자 2024. 6.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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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인사를 보좌진으로 채용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순서가 틀렸다. 저의 동지들을 비난하기 전에 용산 대통령실을 먼저 바라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내 정경심씨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 재판에서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인사가 이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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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사건 은폐 의혹 당사자는 영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인사를 보좌진으로 채용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순서가 틀렸다. 저의 동지들을 비난하기 전에 용산 대통령실을 먼저 바라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내 정경심씨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 재판에서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인사가 이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증거 조작 관련 검사는 대통령실 공직기강 비서관으로, 채해병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한 의혹 당사자들은 책임은 커녕 영전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그 중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라며 "춘와추선(春蛙秋蟬) 이라고 한다. 국민 모두가 아는데 웬 헛물을 켜는지"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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