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농업 미래비전 5개년 계획 추진 외

김영중 2024. 6.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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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줍니다.

충주시는 오늘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농업 관련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팜 확대와 가루쌀 생산 단지 조성,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 등인데요.

충주시는 2030년까지 관련 사업에 총 2천 8백 70억 원을 투입합니다.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시설 원예 정보통신기술, ICT 설치 면적은 전체 시설의 20%인 100ha, 스마트팜 농업인은 500호, 영농 기계화율은 80%가 될 것으로 충주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건국대 의대, 의료 협력 협약

충주시보건소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두 기관은 최근,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 체계 발전 방안 모색과 임상 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협약에 따라 건국대 의대생은 충주시 보건소와 산하 기관의 임상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제천 청풍교, 안전 진단 뒤 활용 여부 결정

충청북도가 2012년 폐쇄된 제천 청풍교의 활용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청풍교를 정밀 안전 진단해 보수·보강 뒤 활용할 수 있는 C등급 이상이 나오면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관광 명소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C등급 미만 평가를 받으면 철거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제천 청풍교는 2002년에 상판 처짐 현상이 확인됐고, 2012년에 청풍대교가 건설되면서 용도 폐기됐습니다.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29일 개장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오는 29일 물놀이장이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됩니다.

음성군이 맹동면 두성리에 5천 4백여 ㎡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조합 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췄는데요.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음성군은 물놀이장에서 닥터피쉬 체험장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쏘가리 치어 11만여 마리 방류

단양군이 어족 자원 확대를 위해 매포읍 도담삼봉 일대에 쏘가리 치어 11만여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방류한 치어는 영춘면의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 시설에서 키운 만여 마리와 입찰로 사들인 10만여 마리입니다.

단양군은 올해 치어 방류 사업비로 1억 원을 확보했는데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에 또 다른 어종을 추가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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