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45m 장외포' 한화 노시환, 두산전서 손맛…전구단 상대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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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화끈한 장외포로 올 시즌 전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팀이 1-7로 끌려가던 4회 무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뒤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낮게 들어온 시속 149㎞의 초구 직구를 걷어 올렸다.
아울러 두산전에서 대포를 쏘아 올리면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노시환은 올해 SSG 랜더스를 상대로 5홈런을 뽑아냈고,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전에서 3홈런씩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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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화끈한 장외포로 올 시즌 전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노시환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팀이 1-7로 끌려가던 4회 무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뒤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낮게 들어온 시속 149㎞의 초구 직구를 걷어 올렸다. 그대로 쭉 뻗은 타구는 야구장 밖을 넘어간 장외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45m.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5경기 만에 나온 시즌 17호포다.
아울러 두산전에서 대포를 쏘아 올리면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올 시즌 6번째 기록이다.
노시환은 올해 SSG 랜더스를 상대로 5홈런을 뽑아냈고,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전에서 3홈런씩을 때렸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두산전에서는 1홈런씩을 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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