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민식, 시즌 1호 아치…구단 통산 3천400홈런

하남직 2024. 6.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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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34·SSG 랜더스)이 시즌 첫 홈런을 쳤다.

김민식의 시즌 1호 홈런은 SSG 구단 역사상 3천400번째 홈런(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으로 기록됐다.

SSG는 김민식의 홈런으로 팀 3천400홈런을 채웠다.

SSG는 2회 박성한의 우월 투런포, 4회 김민식의 우월 솔로포, 4회 추신수의 중월 솔로 홈런이 연거푸 터져, 5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7-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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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홈런 기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말 SSG 공격 무사 상황에서 김민식이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3.10.17 goodluck@yna.co.kr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민식(34·SSG 랜더스)이 시즌 첫 홈런을 쳤다.

김민식의 시즌 1호 홈런은 SSG 구단 역사상 3천400번째 홈런(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으로 기록됐다.

김민식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SSG가 4-2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민식은 kt 잠수함 이채호의 시속 136㎞ 직구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해 10월 1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8개월 만에 나온 홈런이다.

SSG는 김민식의 홈런으로 팀 3천400홈런을 채웠다. KBO리그 7번째다.

SSG는 2회 박성한의 우월 투런포, 4회 김민식의 우월 솔로포, 4회 추신수의 중월 솔로 홈런이 연거푸 터져, 5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7-2로 앞서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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