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본부, 건설노동자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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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이양섭)는 26일 강원경찰청 앞에서 건설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정권 퇴진, 건설현장 정상화, 공단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김남순 민주노총 강원본부장은 "정권은 산업현장을 발전시키겠다고 했지만 실제 산업 현장은 후퇴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 안전이 무너지고 건설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다. 불법 하도급이 늘어나고 임금과 임대료 채무가 늘어났다"며 "우리는 정권의 건설 노동자 탄압에 맞서 건설 노조가 정상화하고 강화될 수 있도록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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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이양섭)는 26일 강원경찰청 앞에서 건설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정권 퇴진, 건설현장 정상화, 공단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건설노동자들은 현장에서 쫓겨나 일할 곳 없이 놀고 있다. 정부는 건설 노동자들의 삶을 지켜주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합법적으로 데려오려고 한다”며 “양회동 열사는 80년대 노동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우리 건설노동자들은 어디로 가라는 건가. 열사의 정신을 계승해 정권의 어리석음을 심판하고 탄압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 주장했다.
이어 김남순 민주노총 강원본부장은 “정권은 산업현장을 발전시키겠다고 했지만 실제 산업 현장은 후퇴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 안전이 무너지고 건설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다. 불법 하도급이 늘어나고 임금과 임대료 채무가 늘어났다”며 “우리는 정권의 건설 노동자 탄압에 맞서 건설 노조가 정상화하고 강화될 수 있도록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회동 열사의 아내 김선희씨는 “정권의 탄압에 맞서 자유와 투쟁으로 승리해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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