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특화 A I모델 적용…지역별 부동산 현황 분석도
기자 2024. 6. 26. 20:00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혁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건설업의 지능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8년 스마트건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건설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 컨스트럭션 1.0’을 수립해 스마트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올해 BIM(빌딩정보모델링)에 더해 AI, 건설로봇 등을 적극 도입해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리스크를 줄이는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다양하고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활용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건설특화 AI 모델을 핵심 업무에 적용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프로젝트 관리 지능화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국 219개 시군구 지역의 10년간 수급·가격·거래·개발호재·경제·시장 지표 등을 데이터화하고 AI 모델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도출한다. 실시간으로 시장의 분석값을 확인할 수 있어 주택공급이 필요한 도시를 발굴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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