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즐거운 돌봄교실’ 조성 사업 적극 지원
기자 2024. 6. 26. 20:00
GS건설
GS건설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보육으로 인한 사교육비가 증가함에 따라 계층 간 교육비 양극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해결책으로 돌봄교실이 주목받고 있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GS건설은 즐거운 돌봄교실 사업에서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시공을 담당한다. 기존 교실의 여유 공간을 독서활동·미술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재단장해 제공한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돌봄교실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은평구 수색초등학교에 1호점을 열었고 올해 3월 중랑구 면남초등학교에 2호점을 완공했다. 지원 2년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전년 대비 2배의 예산을 확충해 연간 총 4개 학교의 돌봄교실을 완공하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천개입 돈전달 의혹’ 김영선 “내가 사기 당한 것”···회계담당자 고발
- ‘대통령 호위무사 용산행 무산’ 보도에···장예찬 “대통령 격노”
- “손흥민은 끝났다” 토트넘 선배의 비판, 英 매체가 직접 반박했다! “SON은 더 존중받아야 하는
- [단독]‘유시민 누나’ 유시춘 이사장 두 차례 검찰 소환조사…압수수색 4개월 만에
- 사제 수갑 채워 아내 감금한 전직 경찰관 체포
- 베란다 콘크리트 속에 시체가…알고보니 16년 전 세입자가 살해한 동거녀
- 대통령실, 한동훈 독대 요청 사실상 거부 “체코 성과 묻혔다”
- [단독] 국민 92.5% 찬성한다던 연금개혁, 설문조사 문항보니 ‘갸우뚱’
- 중국사회과학원 지도부 대거 물갈이…공산당에 ‘망언’이 이유?
- [단독]서울 동대문구 대학가 110억대 전세사기 집주인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