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여기엔 '그 한국인'이 없는데요?→그냥 진행시켜! 나폴리 시절에 나온 특별한 '킥오프' 전술...유로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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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없어도 공격 전술은 계속된다.
이탈리아의 16강 진출과 함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특별한 전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작년 여름부터 이탈리아의 지휘봉을 잡은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 시절에 사용했던 킥오프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4 조별리그 내내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에 스팔레티 감독은 "이탈리아는 평균 이하"라는 발언을 하며 대표팀을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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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가 없어도 공격 전술은 계속된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B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이날 루카 모드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마티아 자카니의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겨우 획득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스페인에 이어 B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의 16강 진출과 함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특별한 전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는 이날 후반전 킥오프 직전, 특별한 대형을 선보였다. 2명의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중앙선에 위치했다. 그리고 주심의 후반전 시작 휘슬이 올리자, 8명의 선수가 단숨에 공격 진영으로 뛰어들었다.
이 전술은 스팔레티 감독이 나폴리 시절에 자주 선보였던 전술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특별한 킥오프 전술을 선호했다. 이는 당시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전술이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 시절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다. 대부분의 선수를 높게 배치한 뒤, 김민재를 후방에 남겼다. 김민재의 후방 커버력 덕분이었다. 김민재는 많은 동료가 전진해도, 홀로 남아 빠른 발로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었다. 이를 알고 있던 스팔레티 감독은 킥오프 상황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김민재를 포함한 소수를 후방에 남겨둔 뒤, 많은 선수를 높은 곳에 배치했다. 그 결과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작년 여름부터 이탈리아의 지휘봉을 잡은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 시절에 사용했던 킥오프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조금 달랐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4 조별리그 내내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에 스팔레티 감독은 “이탈리아는 평균 이하”라는 발언을 하며 대표팀을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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