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백지웅, “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오프에 가야 한다”
손동환 2024. 6.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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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오프에 가야 한다"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서울 SK는 2022년 9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0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백지웅은 26일 일정 종료 후 "프로 합류한 지 2번째 시즌이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경기를 뛰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믿어주셨기 때문이다. 비록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지만,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물론, 아쉬움은 남았지만, 많은 걸 배우기도 했다. 여러모로, 감독님한테 감사했다"며 소노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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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오프에 가야 한다”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서울 SK는 2022년 9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0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SK의 선택은 문가온(187cm, G/F)이었다. 문가온은 수비와 활동량을 강점으로 하는 스윙맨.
SK는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했다. 하지만 2라운드는 반대였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할 수 있었다.
SK의 2라운드 선택은 백지웅(186cm, G)이다. 건국대가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을 때, 백지웅의 힘이 컸다. 경희대와 준결승전에서 3점슛 5개를 포함, 18점으로 건국대의 완승(91-74)을 주도했기 때문.
백지웅의 강점은 슈팅이다. 그렇지만 프로에서 내세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포지션 대비 피지컬과 운동 능력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래서 백지웅은 2022 KBL D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5경기 평균 12분 4초를 소화했다.
백지웅은 그 후 SK에서 비시즌 훈련을 했다. 그러나 2023~2024시즌 개막 전 고양 소노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된 백지웅은 2023~2024 정규리그 38경기에 나섰다. 평균 8분 34초를 코트에 있었다. 지난 2024년 1월 28일(vs 대구 한국가스공사)에는 11분 47초만 뛰고도, 3점 3개를 터뜨렸다.
그리고 백지웅은 소노 소속으로 첫 비시즌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강원도 홍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소노의 컬러를 제대로 익히고 있다.
백지웅은 26일 일정 종료 후 “프로 합류한 지 2번째 시즌이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경기를 뛰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믿어주셨기 때문이다. 비록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지만,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물론, 아쉬움은 남았지만, 많은 걸 배우기도 했다. 여러모로, 감독님한테 감사했다”며 소노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봤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백지웅은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백지웅은 2024~2025시즌을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정희재(196cm, F)와 임동섭(198cm, F), 김영훈(190cm, F)과 최승욱(195cm, F), 홍경기(184cm, G)까지. 다양한 베테랑들이 새롭게 가세했기 때문.
백지웅 역시 “좋은 형들이 많이 들어왔다. 그리고 프로는 냉정한 곳이다. 살아남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 형들이 체력을 아낄 수 있도록, 내가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다. 그렇게 되면, 팀 성적도 나아질 것 같고, 내 가치도 올라갈 거 같다”며 ‘경쟁’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후 “가장 중요한 건 열심히 하는 거다. 그렇게 해서, 감독님의 신뢰를 얻고 싶다. 그 후 슈팅 성공률을 올리고 싶다. 또, 수비 활력소가 되게끔, 수비를 보완해야 한다”며 비시즌 중 해야 할 일을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팀 승리가 최우선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오프에 가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감독님께서 원하는 공수 옵션을 소화하고 싶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는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팀 성적과 개인 목표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시즌. 그게 백지웅의 궁극적인 목표였다.
사진 = KBL 제공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서울 SK는 2022년 9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0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SK의 선택은 문가온(187cm, G/F)이었다. 문가온은 수비와 활동량을 강점으로 하는 스윙맨.
SK는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했다. 하지만 2라운드는 반대였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할 수 있었다.
SK의 2라운드 선택은 백지웅(186cm, G)이다. 건국대가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을 때, 백지웅의 힘이 컸다. 경희대와 준결승전에서 3점슛 5개를 포함, 18점으로 건국대의 완승(91-74)을 주도했기 때문.
백지웅의 강점은 슈팅이다. 그렇지만 프로에서 내세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포지션 대비 피지컬과 운동 능력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래서 백지웅은 2022 KBL D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5경기 평균 12분 4초를 소화했다.
백지웅은 그 후 SK에서 비시즌 훈련을 했다. 그러나 2023~2024시즌 개막 전 고양 소노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된 백지웅은 2023~2024 정규리그 38경기에 나섰다. 평균 8분 34초를 코트에 있었다. 지난 2024년 1월 28일(vs 대구 한국가스공사)에는 11분 47초만 뛰고도, 3점 3개를 터뜨렸다.
그리고 백지웅은 소노 소속으로 첫 비시즌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강원도 홍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소노의 컬러를 제대로 익히고 있다.
백지웅은 26일 일정 종료 후 “프로 합류한 지 2번째 시즌이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경기를 뛰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믿어주셨기 때문이다. 비록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지만,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물론, 아쉬움은 남았지만, 많은 걸 배우기도 했다. 여러모로, 감독님한테 감사했다”며 소노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봤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백지웅은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백지웅은 2024~2025시즌을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정희재(196cm, F)와 임동섭(198cm, F), 김영훈(190cm, F)과 최승욱(195cm, F), 홍경기(184cm, G)까지. 다양한 베테랑들이 새롭게 가세했기 때문.
백지웅 역시 “좋은 형들이 많이 들어왔다. 그리고 프로는 냉정한 곳이다. 살아남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 형들이 체력을 아낄 수 있도록, 내가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다. 그렇게 되면, 팀 성적도 나아질 것 같고, 내 가치도 올라갈 거 같다”며 ‘경쟁’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후 “가장 중요한 건 열심히 하는 거다. 그렇게 해서, 감독님의 신뢰를 얻고 싶다. 그 후 슈팅 성공률을 올리고 싶다. 또, 수비 활력소가 되게끔, 수비를 보완해야 한다”며 비시즌 중 해야 할 일을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팀 승리가 최우선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오프에 가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감독님께서 원하는 공수 옵션을 소화하고 싶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는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팀 성적과 개인 목표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시즌. 그게 백지웅의 궁극적인 목표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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