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해변 가꾸기에 ‘진심’…직원 참여 선착순 마감

기자 2024. 6. 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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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5월 바다의날을 맞아 인천 왕산해수욕장 해변에서 2시간 동안 바다에서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낡은 어망 등 약 100㎏을 수거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전담조직을 통해 분야별 ESG 활동을 체계화하고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기반으로 반려해변 정화활동, 친환경 숲 조성, 작은 도서관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5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반려해변 정화활동 숨쉬는 바다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활동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해변 가꾸기에 나서게 됐다.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과 올해 5월에는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매번 참여자 모집에 임직원들의 신청이 몰려 빠르게 선착순 마감됐다.

지난 5월 바다의날을 맞아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약 1.5㎞에 이르는 해변에서 2시간 동안 함께 힘을 합쳤다. 병·캔·비닐봉지 등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바다에서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낡은 어망 등 약 100㎏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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