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책임질 MZ ‘기후활동가’ 매년 100여명 육성

기자 2024. 6. 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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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올해 진행된 LG생활건강 유스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0여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LG생활건강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미래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MZ세대 기후활동가 육성을 위한 그린밸류 유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0여명이 참가했다. 2022년 글로벌 에코리더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세 이상 청년 100여명을 매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의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는 친환경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그린밸류 유스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시각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의 기술 및 핵심 역량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미래 세대인 우리가 원하는 건강하고 올바른 제품은 무엇인가’ ‘우리가 원하는 환경적·차별적 가치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개 팀이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기업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차별적 고객 가치의 방향성을 담아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참가 팀에는 팀별 활동비 150만원과 그룹별(전문가 멘토 1명, 6~7개 팀) 활동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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