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기부 달리기’로 모은 10억…아이들 품으로

기자 2024. 6. 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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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진행한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모금한 총 10억여원의 기부금 중 5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년간 펼쳐오고 있다.

그중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기브앤 레이스’가 올해 역대 최다 참가자와 최대 기부금을 달성하며 취약 계층 청소년의 복지·교육에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기브앤 레이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1회 행사부터 조성된 총 66억원의 참가자 기부금 전액은 ‘어린이를 위한 달리기’라는 가치하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복지와 의료·교육 분야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2만여명의 참가자가 동참해 총 10억여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 중 5억원은 부산시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 재발방지, 사례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에 지원됐다. 기부금 중 총 1억5000만원은 취약 계층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 장학금은 태권도·축구·야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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