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녹색사자’…소비자 친환경 실천 의지 북돋워

기자 2024. 6. 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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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찾은 고객이 녹색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이달 말까지 친환경 녹색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받는다.

롯데마트가 녹색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한다.

롯데마트는 6월 한 달 동안 ‘6월에는 녹색사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 의지와 녹색 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원이 운영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에 발맞춰 준비한 행사다.

녹색사자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동안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저탄소 인증 등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친환경 녹색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친환경 녹색 제품은 각 매대에 고지해 안내하고 있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프릴 주방세제 리필 퓨어레몬(1ℓ), 불스원 에탄올 그린워셔(1.8ℓ), 제주 삼다수(500㎖)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녹색 제품 구매 시 구매액의 5~15%를 에코머니로 적립해주는 그린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코머니란 롯데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편의점 등 그린카드와 제휴를 맺은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친환경인증농산물 상품은 구매액의 5%, 환경표지와 저탄소인증 상품은 구매액의 15%를 에코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2011년부터 그린카드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 상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녹색사자 행사 외에도 환경성적표지인증,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 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 소비의 장점을 알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를 하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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