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에 영화·무대공연 관람 기회 제공

기자 2024. 6. 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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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지난 2월 CJ나눔재단 주최로 열린 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영화 <웡카>가 시작되기 전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CJ는 기업의 강점인 문화로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아동·청소년부터 젊은 창작자까지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문화교육과 꿈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모든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중 CJ의 문화산업 자원과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의 기부와 후원을 토대로 진행 중인 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누적 18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극장·공연장 등의 문화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도서산간 등 문화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문화시설이 현저히 부족해 풍부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CJ나눔재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동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객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와 무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객석나눔은 2008년부터 시작한 CJ의 문화사회공헌으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만도 7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극장을 찾았다. 특히 작품 관람뿐 아니라 4DX, IMAX 등 CGV 최신 기술이 접목된 특수 상영관 방문과 배우 및 감독 무대 인사 등 특별한 경험까지 더해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객석나눔은 전국 CGV 극장 및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등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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