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 근거 법안 발의 외

KBS 지역국 2024. 6. 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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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김 산업의 연구 개발을 위해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 산업의 진흥과 육성을 위해 국립 김산업 진흥원을 설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김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김 품종 육종 등을 위한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어 이 같은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도 “5·18 발포명령 진상규명 불능 결정 우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종합보고서에서 핵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불능 결정을 내린 점에 대해 전라남도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5·18 조사위원회가 계엄군 발포 최종 명령권자와 암매장 의혹 등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한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또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돼 진실이 온전히 후대에 전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화위, 영암 민간인 희생자 125명 진실규명 결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기간을 전후해 영암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자 125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1947년 12월부터 51년 6월까지 영암면과 군서면 등에 거주한 민간인들로 좌익혐의가 있거나 빨치산에 협조적이었다는 이유 등으로 영암경찰서 경찰들에게 희생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진화위는 여수적색노동조합 준비회를 조직해 활동했던 박채영씨의 항일독립운동 사실을 확인하고 명예회복 조치 등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전남 장애인기능 경기대회 개막

2024년 전남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목포와 무안,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장애인 기능경기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와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 20개 종목에서 17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이번 기능대회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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