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도우며 ‘행복추구 상생경영’
SK그룹은 급변하는 지정학 환경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SK는 협력사의 요구를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하고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사회 전체의 행복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SK는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SK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글로벌 AI 컴퍼니, 스타트업과 협력하다’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SKT는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 및 육성한 AI 스타트업 15개사와 다양한 협업 사례와 ICT 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그동안 MWC는 ICT 기술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 왔으며, 4YFN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월 SK하이닉스도 상생 경영에 동참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중견 협력사 대상으로 약 24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또 회사는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펀드도 36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상생경영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하모니홀에서 2024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모아 조성한 상생기금 34억원과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4억원을 더한 38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이어진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행복동행으로 협력사에 전달된 상생기금만 220억원에 이른다.
38억원의 기금 중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 34억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74개 상주협력사 소속 5800여명 구성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문기의 추석 선물’ ‘딸에게 보낸 동영상’···이재명 ‘선거법 위반’ 판결문
- 조국 “민주주의 논쟁에 허위 있을 수도···정치생명 끊을 일인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민심의 법정서 이재명은 무죄”···민주당 연석회의 열고 비상행동 나서
- 40대부터 매일 160분 걷는 데 투자하면···수명은 얼마나 늘어날까?
- 드라마인가, 공연인가…안방의 눈과 귀 사로잡은 ‘정년이’
- 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 다치게 했다가···성인 돼 형사처벌
- 은반 위 울려퍼진 섬뜩한 “무궁화꽃이~”···‘오징어게임’ 피겨 연기로 그랑프리 쇼트 2위
- ‘신의 인플루언서’ MZ세대 최초의 성인···유해 일부 한국에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