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금속 열처리 공장 불…50분 만에 초진 외
[KBS 창원]오늘(26일) 오후 5시 10분쯤 창원시 내서읍 한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저녁 6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현재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창원시, 상반기 최고 경영인·노동자상 시상
창원시의 올해 상반기 최고 경영인에 티아이씨 정봉채 대표가, 최고 노동자에 CTR 주재은 사원이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과 노동자에게 주는 상으로, 관련 조례에 따라 선정되면 각종 사업에 우대지원 혜택도 주어집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경남 방문 “우주항공 메카 노력”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당 대표 후보 등록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경남을 찾았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6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를 만나,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방위산업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또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검찰, ‘선거법위반’ 혐의 오태완 의령군수 징역 1년 구형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의령군수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다시 구형했습니다.
오 군수는 2022년 3월부터 자신의 홍보담당자에게 9백만 원을 제공하고, 2022년 6.1 지방선거용 문자메시지 11만 건을 보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군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8월 21일 열립니다.
‘월세 독촉’ 집주인 부부에 흉기, 50대 징역 18년
창원지법은 집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재판에 넘겨진 50대 세입자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거제시 한 원룸에서 집주인 부부가 밀린 월세를 독촉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남은행 “횡령사고 손실 절반 이상 환수 전망”
경남은행이 595억 원의 손실을 끼친 직원 횡령사고와 관련해 손실액 절반 이상을 환수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은행은 횡령사고에 은닉한 범죄수익 상당 부분을 찾아내 1심 재판 절차가 끝나면 300억 원 이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민국 의원은 금융사고가 발생할 때 금융 지주사 회장까지 책임을 묻는 내부통제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원레포츠파크 전 이사장 ‘해임 정지 가처분’ 기각
이호국 전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이 창원시의 해임 처분에 불복해 신청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본안 소송에서 최종 결론이 날 예정입니다.
이 전 이사장은 창원시가 복무규정 위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을 해임한 것은 부당하다며 지난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창원레포츠파크는 최근 이사장 공모 결과 적격자를 찾지 못해, 지난해 11월부터 반년 넘게 이사장 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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