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전 여자친구 고소"

정주희 2024. 6. 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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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농구선수 허웅이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별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와 협박에 시달렸다"면서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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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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