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배지환 3안타? '아무 의미 없어!' 피츠버그 감독 "빅리그와 트리플A 투수 수준 격차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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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트리플A로 강등될 선수들이 여전히 빅리그에 버티게 하고 있는 팀이 있다.
데렉 쉘튼 감독은 1할대 타자들을 트리플A로 강등하지 않고 있는 것은 트리플A. 투수들의 수준이 빅리그 투수들보다 형편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오더시에 따르면 셸튼 감독은 "우리가 본 것처럼 트리플A 투수는 빅리그 투수와 완전히 다르다. 그것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큰 격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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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다.
데렉 쉘튼 감독은 1할대 타자들을 트리플A로 강등하지 않고 있는 것은 트리플A. 투수들의 수준이 빅리그 투수들보다 형편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오더시에 따르면 셸튼 감독은 "우리가 본 것처럼 트리플A 투수는 빅리그 투수와 완전히 다르다. 그것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큰 격차다"라고 말했다.
쉘튼 감독은 예를 들어 1할7푼대의 타율을 기록 중인 스윈스키에 대해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줄 것이다. 그런 다음 앞으로 무엇을 할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하지만 트리플A 투수가 빅리그 투수와 상황이 너무 다르다는 사실을 우리가는 알아야 한다. 트리플A를 지배하고 정말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빅리그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츠버그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에 걸쳐 젊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더 나은 것으로 해석되는지 알아내야 한다. 우리의 공격력은 더 좋아져야 하지만, 솔직히 그것에 대해 투수 코치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조정해야 하고,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젊은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피츠버그만이 아니다. 리그 전반에 걸쳐 트리플A에서 빅리그로 올라온 선수들이 왜 어려움을 겪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벅스더그아웃은 스윈스키가 왜아직도 빅리그에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쉘튼 감독을 저격했다.
이 매체는 "그의 공격력은 올해 .170/.259/.302를 기록하고 있으며 6월 5일 리콜된 이후로는 .159/.229/.318에 불과하다. fWAR은 마이너스 1.1이다"라며 "상황이 이렇게 안 좋을 때는 그가 작년에 어떤 성적을 올렸는지, 트리플A에서 누가 잘하고 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셸튼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은 배지환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했으나 콜업된 후 8경기에서 0.208의 타율에 그쳤다.
스윈스키와 플래툰으로 중견수를 맡고 있는 마이클 테일러의 타율도 0.188에 그치고 있다.
쉘튼 감독은 빅리그 1할대 타율이 트리플A 3할대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배지환의 빅리그 콜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다.
배지환은 26일 트리플A 경기서 3안타를 몰아쳤다. 그러나 쉘튼 감독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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