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22 전투기, 한미연합 항공차단작전 훈련 참여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2024. 6. 26.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은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 공군의 F-22 '랩터'가 26일 한반도 동부지역 상공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항공차단작전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최근 경기 평택 오산기지에 도착한 F-22를 비롯해 한국 공군의 F-35A · KF-16, 미 공군의 F-16 등 총 30여 대의 전투기가 참여했다.

KF-16과 F-16이 적기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에 맞서 F-22와 F-35A가 항공차단작전을 펼쳤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는 美 공군의 F-16 전투기. 국방부 제공


공군은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 공군의 F-22 '랩터'가 26일 한반도 동부지역 상공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항공차단작전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항공차단작전은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이를 지연시키거나 공격 원점을 미리 타격해 위협을 제거하는 작전을 말한다.

훈련에는 최근 경기 평택 오산기지에 도착한 F-22를 비롯해 한국 공군의 F-35A · KF-16, 미 공군의 F-16 등 총 30여 대의 전투기가 참여했다.

KF-16과 F-16이 적기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에 맞서 F-22와 F-35A가 항공차단작전을 펼쳤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대대급 한미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한미 공군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청주기지와 충주기지에서 쌍매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997년부터 실시해온 쌍매훈련에 F-22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공군은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