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청년대사' 된 세븐틴 K팝 최초 임명…100만弗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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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사진)이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유네스코 청년친선대사로 임명됐다.
멤버들은 세계 청년들을 위해 100만달러(약 13억9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세븐틴은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청년친선대사 임명식에서 "100만달러를 기부해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글로벌 유스 그랜트 스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븐틴 멤버들은 이날 정장을 맞춰 입고 유네스코의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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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사진)이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유네스코 청년친선대사로 임명됐다. 멤버들은 세계 청년들을 위해 100만달러(약 13억9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세븐틴은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청년친선대사 임명식에서 “100만달러를 기부해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글로벌 유스 그랜트 스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븐틴 멤버들은 이날 정장을 맞춰 입고 유네스코의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동료애의 힘을 널리 알리고 서로를 지지하는 청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기금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모집 공고를 낸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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