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 ‘이적생’ 호날두 향한 기대감 “몸이 돌덩이더라…찐 호날두만큼 빨라”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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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이적생 호날두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앞서 강원의 정경호 감독대행은 '김기동 감독과 함께하면서 잘 알고 지내고 있다. 이제 서울이 그 색체가 입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자기만 아나"라고 웃은 뒤, 강원에 대해 "강원은 포지션 변화가 크지 않아보인다. 직전 수원FC와 다른 느낌이다. 정해진 틀 안에서 만들어가려고 하는 팀같다. 오늘 그런 부분을 잘 막아낸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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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이적생 호날두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서울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서울은 5승 6무 7패(승점 21)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직전 수원FC전 3-0 완승을 거두며 홈 5연패 흐름을 끊어내며 반등 기회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홈 2연승과 함께 순위 반등을 노린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주성, 조영욱이 오랜 만에 명단에 포함됐다. 김기동 감독은 “아직 연습 경기 한 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적응을 해야하는 단계다. 넣었다가 뺄까 고민했는데, 기존 선수들이 잘 하고 있어서 믿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두 선수가 오랫동안 쉬었기에 몸상태를 확인해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현재 서울은 일류첸코가 리그 9골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날 김기동 감독은 선발 대신 후보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기동 감독은 “정말 고민됐다. 지난 경기에서도 힘들어하는 모습도 있었고, 다음 경기가 전북현대 원정이다보니 로테이션을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원의 정경호 감독대행은 ‘김기동 감독과 함께하면서 잘 알고 지내고 있다. 이제 서울이 그 색체가 입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자기만 아나”라고 웃은 뒤, 강원에 대해 “강원은 포지션 변화가 크지 않아보인다. 직전 수원FC와 다른 느낌이다. 정해진 틀 안에서 만들어가려고 하는 팀같다. 오늘 그런 부분을 잘 막아낸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번 시즌 서울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호날두를 영입했다. 김기동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기대가 큰 모습이다. 김기동 감독은 “아직 도와줄 메시가 없어서”라고 농담을 건넨 후 “대학교 팀과 연습경기에서 뛰었다. 처음 한국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몸 상태도 별로 안 좋았는데, 그 경기에서 두골을 넣었다. 확실히 스피드와 힘이 상당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강상우 선수와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몸싸움을 하니 꿈쩍도 안하다고 하더라”며 “그냥벽이라고 했다. 어제 호날두와 미팅을 했는데 체력적으로 얼마 정도 올라왔냐고 물으니 50~60%라고 했다. 그래서 ‘기대해도 되겠네’라고 했더니 웃었다”라고 말했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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